재무제표, 단순히 읽을 수 있다고 끝일까?
읽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나에게 유용한 정보를 뽑아내는 독해법을 완성하자!

재무제표를 읽는 목적은 사람마다 다르다. 세계 어디서나 재무제표를 읽는 사람들의 주목적은 ‘투자’이지만, 그 외의 목적으로 읽는 사람들도 있다. 예를 들어 다니고 싶은 스타트업이 취업하기 적당한 회사인지 판단할 때, 새롭게 영업하려는 회사가 본사의 제품을 구매할 여력이 있는지 판단할 때 등 말이다. 하지만 실제로 재무제표를 봐도 막막하기만 하다. 숫자로 가득한 도표가 빽빽이 들어선 보고서를 읽는다는 것은 회계를 전공했다고 해도 쉬운 일이 아니다.

『한 권으로 끝내는 재무제표 읽기 : 실전편』은 ‘재무제표에서 나에게 유용한 정보를 뽑아내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전편인 『한 권으로 끝내는 재무제표 읽기』에서 재무제표의 기본과 뼈대를 다뤘다면, 이번 책에서는 재무제표 곳곳을 파고들어 유용하게 써먹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번 책에서는 한 기업의 몇 년간 수치를 분석하는 ‘시계열분석’과 경쟁 기업 간 수치를 비교하는 ‘경쟁사 비교분석’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닌텐도, 넷플릭스 같은 실제 기업의 재무제표를 사례별로 분석해, 재무제표를 독해하는 연습을 해볼 수 있을 것이다.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 후 대형 감사법인 근무를 거쳐 독립했다. ‘누구나 재무제표를 읽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자’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트위터 팔로워 수 10만 명이 넘는 인기 계정 ‘금융가의 방랑자’로 활약 중이다. 다양한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온라인상에서 ‘#회계퀴즈’를 운영하여 널리 알려졌으며, 현재는 주식회사 Funda에서 ‘#회계퀴즈’를 운영한다. 한편 기업연수나 컨설팅 업무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