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우주의 별입니다.

지구가 탄생할 때, 이 세상은 방사선을 내는 물질이 가득했다. 이 물질들은 지구 행성의 구성물이 되었다. 그 지구 위에 우리는 지구의 물질로 만들어진 몸을 가지고 태어난다. 지금도 우리는 우주 방사선을 매일 맞고 있으며, 공기, 음식, 그리고 우리 몸에서도 나오는 방사선과 함께 숨 쉬며 산다. 방사선은 아주 오래전부터 이 세상에 존재했지만, 우리는 방사선기술을 활용한 지는 백 년이 채 되지 않았다. 방사선 기술은 식재료를 개선하고 보존하는 기술에 사용한다. 또한, 운송 수단 분야에서는 에너지를 만들고, 경로를 계산하고, 안전을 설계하고, 하늘을 날고, 레일을 가로지르고, 바다를 항해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의 원천이기도 하다. 더, 놀라운 점은 방사선은 해충만 잡는 것이 아니라, 환경 오염도 잡는 기술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당신이 사랑하는 귀한 예술 작품을 장기간 보존할 수 있는 마법을 부리는 데 활용할 수도 있다. 방사선은 우주의 시작과 우리 몸의 탄생과 함께하는 본질의 자연이다.

학력
서울대학교 분자의학 및 바이오제약학과 의학박사
서울대학교 의학과 의학석사, 서울대학교 의학과 의학사
고려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이학사

경력
BNCT 의원장
핵의학과 전문의
국제중성자포획치료학회 보드멤버
다원메닥스 붕소중성자포획치료시스템 개발 중
이전 고대구로병원 핵의학과 임상교수
안양샘병원 핵의학과 및 갑상선클리닉 과장
서울대학교 핵의학과 진료교수
서울대학교 핵의학과 전임의
세브란스병원 핵의학과 전공의
서울대학교병원 인턴

저서
『1987년 소녀가 2017년 소년에게』
『(상상에서 현실이 된 암 치료의 새로운 역사)중성자 포획치료』
『처음 만나는 방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