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우리는 안정적인 직업과 수입 창출을 위해 학교에서 16년 이상의 기간을 어렵게 공부한 후 사회에 나와 경제활동을 시작한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내 돈이 생기게 되면 주변으로부터 여러 가지 조언 즉, 코칭을 받게 된다. “아껴 쓰고 저축해라, 겸손해라 등” 하지만 직장인도 창업가도 다 저마다의 작은 성공에 취해 대부분 주변의 코칭에 귀를 닫는다.

또, “~한다더라, 했다더라 등” 다양한 불확실한 주식 소문들도 접하게 된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때 대부분은 대박을 좇아 너무 쉽게 투자 결정을 한다. 월급을 받기 위해 약 16년 이상을 어렵게 공부해서 직장을 얻거나 창업을 하였는데, 돈을 지키기 위한 코칭에는 귀를 닫고, 돈을 잃을 수도 있는 코칭에는 귀를 쉽게 연다. 에릭 슈밋 Google 회장이 <포춘>과의 인터뷰에서 ‘코치를 고용하라 (Hire a coach)’를 자신이 받은 생애 최고의 조언으로 말한 것처럼 우리에게 코칭과 컨설팅은 필수적이며 우리는 잔소리 같은 코칭에도 귀를 열어야 한다. 또 투자는 신중하고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찾아야 한다.

이 책은 저자가 창업했던 경험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창업가로서 필요한 코칭과 컨설팅의 중요성, 그리고 투자자의 경험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는 투자의 필요성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 책이 지금 시작을 앞두고 있거나 시작한 스타트업들과 투자를 고민하는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