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어갈수록 배우고자 하는 의욕만 있으면 정말 배우기 좋은 시대임을 느낍니다. 저는 서울50플러스재단의 <br />시니어를 위한 교육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곳에서 포토에세이를 전자책으로 <br />만드는 교육까지 받게 됩니다. <br /> 특히 교육을 해주시는 박성주 사진작가님의 “50세가 넘으면 누구에게나 철학이 <br />있다. 저는 그것을 끌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는 말씀에 깊게 공감이 됐<br />습니다. ‘그럼 60세가 넘은 나는 더 잘할 수 있겠네?’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것을 <br />실천 중입니다. 그래서 포토에세이 작가로 새로운 인생 경험을 하려 합니다.<br /> 굳이 철학은 아니어도 저의 사진과 글이 누군가에게 공감이 되고, 혹시 작은 위<br />로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