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차 문화센터 매니저 지나물고기와 19년 차 마케터 제제의 산전수전 인터뷰!

<문화센터 매니저>
대형마트 문화센터 17년 차 매니저 지나물고기. 그녀의 지난 회사생활을 22개의 질문을 통해 돌아봅니다. 즐거웠던 순간, 당황한 순간, 희열을 느낀 순간 등 꽤 많은 순간이 담겨 있는 지난 17년. 결코 가벼운 이야기는 아니지만 이제는 웃으며 말하는 그녀입니다. 인터뷰에 다 담지 못한 말이 무수히 많을 겁니다. 하지만 반은 말하고 반은 하지 못하더라도 그 말 못 한 반을 거름 삼아 다시 앞으로 나아갈 지나물고기라 여겨집니다. 본문에는 문화센터에서 일하기 희망하는 강사분들을 위한 팁도 있습니다.

<마케팅해서 살아요>
19년 차 직장인, 마케터 제제의 인터뷰입니다. 호텔, 여행사를 거쳐 전문 마케팅 회사에 이르기까지. 대학 졸업 이후 쉼 없이 달려온 그녀의 이야기는 읽는 것만으로도 숨이 가빠옵니다. 겨우 스무 개 남짓한 질문, 그녀의 이야기를 반도 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회사’라는 곳, ‘사회’라는 곳이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은 충분히 엿볼 수 있습니다. 진부한 표현일지 모르겠습니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제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