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서 제2차 고려거란전쟁이 터졌다.<br />서기 1010년 거란 성종은 40만 대군을 거느리고 고려를 침략해왔다.<br />2023년 12월 1일 현재 기 방영된 고려 양규장군과 고작 3천의 병사가 지키는 <br />흥화진 전투부터 그야말로 손자병법의 각축전이었음을 미리 밝혀둔다.<br />고려의 양규장군이 고작 3천의 병사가 지키는 흥화진 전투에서 <br />거란의 40만 대군을 맞아 싸워서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전쟁의 기본7전략을 <br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고 그와는 반대로 고려의 강조가 이끄는 30만 대군이<br />그 절반인 거란군 20만 대군을 맞아 처음에는 잘 싸우다가 <br />이후에 어이없이 참패하고 강조가 참형당한 것은 전쟁의 기본7전략을 <br />잘 몰랐기 때문이라고 밖에는 도저히 설명할 길이 없다.<br />또한 여기서 분명히 자신할 수 있는 것은 시청자 여러분들이 <br />드라마로 배우는 손자병법, 고려거란전쟁 파트3, 전쟁의 기본7전략을 읽고 알고<br />드라마를 시청하는 것과 읽지 않고 모르고 드라마를 시청하는 것은 그 재미가 <br />천지차이가 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더 확신한다. <br />파트1 2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이 작품의 목적은 단 한가지다. <br />일반인들에게 역사상 가장 어렵다고 평가받는 손자병법을 시청자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br />전쟁드라마에 접목해서 손자병법의 가치를 쉽게 이해하는 것이다. <br />손자병법은 분명 전쟁의 법칙이지만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그 속을<br />들여다보면 바로 인생의 법칙과 전혀 다름없음을 곧 깨달을 수가 있다.<br />아무쪼록 드라마로 배우는 손자병법, ‘ 고려거란전쟁 ’ 파트3를 통해서 <br />조금이라도 손자병법의 진수를 알고 충분히 느낄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