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은 사회구성원으로서 각자의 개성과 끼를 발휘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그 존재 가치는 우리 미래 사회의 귀중한 인적 자원으로서 보호받고 존중되어야 한다. 과거의 청소년을 의존적이고 미성숙한 존재로 바라보던 시각에서 벗어나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존재로 재인식할 때, 청소년들은 건강하고 창의적인 존재로 성장할 수 있다. 따라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제도적·정책적 지원이 적극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시대의 맞는 눈높이로 청소년을 지원하고 그들과 소통함으로써 개인과 국가 차원에서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우리는 청소년복지에 대해 관심을 갖고 눈여겨볼 만한하다.

공주대학교 일반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 및 박사, 백석예술대학교 보건복지학부 교수다. 한국청소년노동인권교육 전문강사, 전문가정위탁 부모교육 전문강사, 충청남도교육청 장학생심사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저서로 『사회복지학개론(개정판)』 어가(2021),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인간관계론(2판)』 정민사(2021), 『청소년복지론』 어가(2020), 『사회복지조사론(개정판)』 어가(2020),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태영출판(2019), 『사회복지실천기술론』 어가(2018), 『노인복지론』 정민사(2018)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