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아이들이 다른 타인들과 놀이를 함께하는 과정에 도움이 되고 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미치는 놀이와 사회성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하고 모든 아이들에게 적용 가능하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놀이 활동을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임상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이제 치료사의 길에 들어선 선생님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치료자의 집단 운영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일대일 관계를 넘어서 여러 역동을 치료자가 다룰 수 있도록 자유놀이 안에서의 치료자 반응과 구조화된 놀이를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반응들을 제시하고자 하였습니다.

집단 운영 방법과 집단에서의 부모상담 등 평소 치료자들이 어려워하고 고민했던 부분들에 대해 저자들의 임상 경험을 최대한 반영하였습니다. 이 책을 통해 평소 집단놀이치료에 대한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