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심리술의 검은 부분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이 책에서 다루는 심리술의 강력한 힘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면 상대방의 마음을 능숙하게 읽을 수 있어서 일상생활과 직장생활에서 인간관계가 수월해질 것이다. 심리술을 잘 이용하면 인간관계를 개선하고 불리한 상황을 타파하며 상대와의 관계를 최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더불어 심리술을 악용하는 인간의 희생양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 책에서 다루는 다양한 심리술을 익혀두길 바란다. 다만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우물을 들여다보면 우물 쪽에서도 당신을 올려다볼 수 있는 것처럼, 어두운 면을 들여다 보면 어두운 면에서도 당신을 볼 수 있다. 부디 어둠의 세계에 빠지지 않길 바라며, 가능한 한 방어를 위해, 소중한 사람을 위해 사용하길 바란다. 당신이 어둠의 주인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검은 심리술’의 세계로 안내한다.

세계적인 멘탈리스트. 1972년 홍콩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영국, 캐나다, 일본 등 여러 나라에서 생활했으며 4개 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한다.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암시를 걸어 마음을 조종하는 공연 ‘멘탈 매직(MENTAL MAGIC)’을 일본에 확립했다. 일본 방송에 다수 출연해 대중에 알려졌다.
2009년 홍콩에 건너가 경영, 매니지먼트, 비즈니스 현장에서 심리기술을 활용할 수 있음을 발견하고 독자적인 ‘비즈니스 심리기술’을 연구한다. 2010년에는 홍콩대학에서 멘탈리즘 강사로 발탁되어 홍콩 대부호나 연예인 등 VIP와 연을 쌓는다.
현재는 ‘더 슈퍼멘탈리즘 엔터테인먼트’를 주최하여 전 세계를 돌며 초심리술 엔터테인먼트 쇼를 하고 있다. 한편 독자적인 비즈니스 심리방법론을 바탕으로 한 세미나를 개최하여 비즈니스 현장에서 어떤 식으로 고객의 마음을 읽는지를 지도하고 있다. 특히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마인드 업 - 마음의 기술’ 세미나는 호평을 얻고 있으며 멘탈리즘 언더그라운드 아카데미 온라인과 심리 카운셀러를 병행하고 있다. 2015년 사단법인 일본 마인드 리딩 협회를 설립하는 등 마인드 리딩의 발전을 위해 활동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저서로는 『97%의 사람을 내 맘대로 조종하는 위험한 심리술』, 『하는 일은 좋지만 인간관계는 귀찮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