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는 각종 조난과 사고 등 위기 상황에서의 생존법과, 심폐소생술이나 응급처치법 등 범용적 생존 기술이 한 번에 담겨있다. 저자인 나는 어릴 때부터 겁이 많았다. 비행기를 탈 때면 추락할까봐, 산을 오를 때면 곰에게 잡아먹힐까봐, 라면을 끓일 때면 불이 날까봐 겁이 났다. 이러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나는 모든 위기 상황에서의 생존법을 모으기 시작했다. 다큐멘터리와 책을 참고해 여러 조난 및 사고 상황에서의 생존법부터 범용적으로 쓰일 생존 기술까지 모두 공부하고 한 책에 모았다. 이 책을 통해 나와 같은 세상의 모든 "겁쟁이"들에게 , 그리고 나와는 달리 스릴을 즐기는 '강심장 '들에게도 필요한 지혜를 전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