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읽는 고전 _ 아놀드 베넷의 그랜드 바빌론 호텔>
"그랜드 바빌론 호텔"은 아놀드 베넷이 쓴 소설로 1902년에 처음 출판되었다. 이야기는 가상의 유럽 도시 "그랜드 바빌론"을 배경으로 호화로운 그랜드 바빌론 호텔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동유럽의 군주국인 포센 왕자가 수행원들과 함께 호텔에 도착하면서 이야기는 펼쳐진다. 예기치 않게 왕자가 죽고 일련의 흥미로운 사건이 발생한다.
이 소설은 호화로운 대형 호텔을 배경으로 음모, 미스터리, 로맨스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베넷의 작품은 사회적 논평과 등장인물 및 배경에 대한 생생한 묘사로 유명하다.

<A classic read in English_ The Grand Babylon Ho?tel by Arnold Bennett>
"The Grand Babylon Hotel" is a novel written by Arnold Bennett and first published in 1902. The story is set in the fictional European city of "Grand Babylon" and revolves around the luxurious Grand Babylon Hotel. The story unfolds as Prince Posen, an Eastern European monarch, arrives at the hotel with his entourage. The prince dies unexpectedly, and a series of interesting events occur.
The novel deals with themes of conspiracy, mystery, and romance, set in a large, luxurious hotel. Bennett's work is known for its social commentary and vivid depictions of characters and settings.

요약
'알겠습니다?'
그랜드 바빌론의 유명한 수석 웨이터인 줄스는 이제 막 흡연실에 들어가 온실 옆 구석에 있는 바구니 의자에 앉은 경계심이 강한 중년 남자를 향해 공식적으로 몸을 굽히고 있었습니다. 유난히 무더웠던 6월의 밤 7시 45분이었고, 저녁 식사가 곧 그랜드 바빌론에서 제공될 예정이었습니다. 크고 어두컴컴한 아파트에는 체격, 나이, 국적을 막론하고 모두가 흠잡을 데 없는 이브닝 드레스를 차려입은 채 흩어져 있었습니다.

Summary
‘YES, sir?’
Jules, the celebrated head waiter of the Grand Babylon, was bending formally towards the alert, middle-aged man who had just entered the smoking-room and dropped into a basket-chair in the corner by the conservatory. It was 7.45 on a particularly sultry June night, and dinner was about to be served at the Grand Babylon. Men of all sizes, ages, and nationalities, but every one alike arrayed in faultless evening dress, were dotted about the large, dim apart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