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 장윤영 작가는 국내 대기업에서 시작해서 현재는 외국계 기업에 다니는 30년 차 직장인입니다. 직업 선택에서부터 은퇴하는 그날까지 어떤 철학과 자세로 살아야 할지 찐작장인의 입장에서 경험과 생각을 전합니다. 《외국계 기업에 다니는 찐직장인》은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외국계 회사원의 일과 삶을 전합니다.

외국계 기업의 일하는 방식이 궁금한 분, 일을 사랑하는 직장인의 열정을 알고 싶은 분, 철학이 있는 직장인의 삶을 엿보고 싶은 분은 꼭 읽어보길 바랍니다.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외국계 기업 근무자로서의 일에 대한 태도를 보여주는 <철학이 있는 직장인입니다>, 동료나 친구, 가족과의 관계에서 나오는 갈등과 기쁨을 다룬 <관계는 아직도 배우는 중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과 삶을 즐기는 삶을 다룬 <미니 은퇴를 꿈꾸며 신나게 놀아요>. 직장인이라면 공감하는 내용이면서도 일과 삶에 대한 태도를 성찰하게 됩니다. 《외국계 기업에 다니는 찐직장인》으로 직장인으로서의 여러분의 일과 삶을 돌아보고 함께 찐직장인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백 살이 넘은 나이에도 예비 대학생을 위한 교양 교육 프로그램을 만드는 노력을 했다니 가다머는 철학계의 피터 드러커가 아닐까요? 누구나 말은 쉽게 하지만 행동으로 보여주기는 쉽지 않습니다. 피터 드러커 역시 평생 학습을 강조했고 몸소 실천했어요. 교육담당자로 저는 평생 배우고 성장하며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쳐 학습 문화를 만들 것입니다. 죽기 직전 은퇴하며 당당히 말할 것입니다.
“결국 인생이, 일과 삶이 나를 철학자로 만들었다.” - <에필로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