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교재로 학습하는 수험생에게<br /><br /> 사관학교 합격이라는 큰 꿈을 안고 오늘도 공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수험생 여러분 반갑습니다. <br /> 그동안 수험생 여러분은 각자의 계획에 따라 곧 있게 될 사관학교 1차 시험을 철저하게 준비하느라 쉼 없이 달려왔으리라 확신합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시간도 최선을 다하여 합격이라는 영광의 고지(高地)에 오르십시오. <br /> 수험생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사관학교 입시준비를 하면서 느끼셨겠지만, 1차 시험을 치르는 국어, 수학, 영어 3과목 중에서 특히 영어 과목은 대입수학능력시험과 난이도 차이가 가장 큽니다. 특히 어법·어휘·빈칸추론 유형과 문장 삽입·글의 순서에서 어려움을 느끼셨을 겁니다. 지금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위주로 공부해온 수험생이 느끼는 체감난이도와 시간 부족 현상은 생각보다 훨씬 클 것입니다. 이러한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수험생 여러분은 이에 대비하여 준비를 잘 해오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수험생들은 문장 삽입·글의 순서 유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문장 삽입·글의 순서·문단 요약·글의 흐름과 관계없는 문장 파악을 우리는 간접쓰기 Part라고 부릅니다. 이 간접쓰기 Part는 어법어휘빈칸추론 Part와 함께 고득점을 얻는 데 반드시 정복해야 할 높은 산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이 중에서 특히 문장 삽입·글의 순서는 싫은 것, 귀찮은 것, 재미없는 것, 해도 모르는 것, 결국 찍어야 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문장 삽입·글의 순서 학습이 어렵다거나 효과가 없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문장 삽입·글의 순서를 아무리 공부해도 실력향상이 더디기 때문일 것입니다. <br /> 그 근본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수험생 각자가 갖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그 공통점은 문장 삽입·글의 순서 문제를 관통하는 반복어구와 연결사 그리고 내용 파악에 정통하지 못해서 일 것입니다. 특히 문장 삽입·글의 순서 유형은 난이도가 높아 오답율이 높고 설령 정답을 낸다하더라도 문제 풀이에 소비한 시간이 다른 유형의 문제에 비해 길기 때문에, 결국 시간이 부족해 다른 문제를 풀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빠른 시간 내에 정답을 이끌어내야 하는 강박관념을 가질 수밖에 없는 수험생의 스트레스는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br /> 이런 고민 속에 있는 영어학습자들을 보면서 기존의 책들과는 전혀 차원이 다른, 아주 빠른 시간 안에 정답을 이끌어내도록 수험생의 실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고 기본 개념을 철저히 이해함과 동시에 시간 부족을 극복하는 유형별 전략과 스킬 전략을 빠른 시간 안에 익히도록 하여 수험생이 저절로 흔들림없는 자신감을 갖추게 하는 획기적 학습이론을 수험생 여러분에게 본 교재를 통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br /> 첫째, 문장 삽입 따로 글의 순서 따로가 아닌, 단순한 설명에서 벗어나 그야말로 왜 간접쓰기라고 하는지 문장 삽입·글의 순서·문단 요약·글의 흐름과 관계없는 문장 파악 설명을 학습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하고 <br /> 둘째, 문장 삽입·글의 순서·문단 요약·글의 흐름과 관계없는 문장 파악을 이전에 배운 내용과 새롭게 배워가는 부분을 절묘하게 연계시켜 난이도가 있는 문제를 만났을 때 배웠던 내용을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br /> 셋째, 핵심적이고 간결한 포인트를 짚어보고 이것을 암기하고, 패턴을 통해 익히고, 이를 다시 선순환적으로 반복 활용하고, 누적적으로 배운 내용들을 유기적이고 통합적으로 리뷰할 수 있도록 하고<br /> 넷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부족할 때, 최후에는 지난 19년간(2024학년도~2006학년도)에 출제된 문제들의 정답을 통계적으로 분석하여 문장 삽입·글의 순서·문단 요약·글의 흐름과 관계없는 문장 파악의 5지 선다 문항에서 확률적으로 가장 높았던 문항과 그 다음 높은 문항을 기억하여 소위 찍을 때도 그냥 운에만 오로지 맡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