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는 선교를 생각하고 있지만 어떻게 시작할지 몰라 망설이는 선교사 후보생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쓴 책이다. 여러 선교 사례와 선교 방법을 열거해 놓아 당장이라도 선교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선교에 필요한 선교 훈련 기관, 선교 후원 기관, 자립 선교 교육기관 등도 소개해 놓아 미니 선교 핸드북의 역할을 하도록 하였으며 이 책의 내용이 선교라는 목적지를 찾아가는 선교사 후보생들에게 내비게이션 역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고등학교때 우연히 본 우주여행의 신비에 매료되어 천문학을 전공하게 된다. 우주를 알면 알수록 갈릴레이의 “수학은 하나님께서 우주라는 책을 쓰실때 사용한 알파벳이다 (Mathematics is the alphabet with which God has written the universe)”라는 말을 수긍하게되며 창조주 하나님의 존재를 믿게 된다. 빅뱅 직후 시작된 빛의 시대(Radiation-dominated era)가 창세기 창조 첫째 날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에 기록되어 있는것을 보고 더욱 더 성경에 대한 경외심을 가진다.
AI시대를 맞아 유전자로 이루어진 생명체의 하드웨어적 특성과 소프트웨어적 특성을 생각하면 생각할수록“코딩은 하나님께서 생명체라는 책을 쓰실때 사용한 알파벳이다 (Coding is the alphabet with which God has written the life)”라는 말을 주장하고 싶어하며 그 코딩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생각한다.
경남 마산 출신으로 연세대 천문기상학과를 거처 하와이 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마친후 NASA 제트추진연구소, 서울대 초빙 연구원등을 거처 현재 국립전파천문대(National Radio Astronomy Observatory)에서 근무하고 있다. 가끔 블랙홀에 대한 논문을 쓰기도 하며 은퇴 후 순회 선교사를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