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는 관광콘텐츠와 미디어, 특히 소셜 미디어와의 상관관계를 추적해보고, 이를 실제 관광학도와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실습예제를 통해 카드뉴스와 동영상 및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봄으로써 관광콘텐츠 제작자로 입문하는 전 과정을 담아보고자 했다.

종래 관광행위 그 자체가 목적이 되고, 그 경험을 통해 창출된 여행기사가 이제는 동영상·리뷰·에세이·가이드북 등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로의 확장되고 있는 관광산업에 대한 이해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아울러 이와 같은 변화현상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와 시각을 바탕으로 과연 관광학 및 관광산업 종사자들이 어떻게 현실에서 이 같은 관광콘텐츠를 제작하여 다양한 뉴미디어에 유통할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문제에 답하기 위해 이 책은 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