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교육 자료와 입시 영어가 난무하는 이 시대에
영어 교육의 진정한 해답을 찾아줄 책

영어로부터 얻는 자유, 부담 없는 영어는 아마 대부분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꿈꾸는 것이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세상의 이치를 보더라도 무엇이든 제대로 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언어학자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약 3천 시간 정도의 영어 노출이 있어야 영어를 감각으로 체득하게 된다고 하는데 하루에 1시간씩으로 치더라도 10년이 걸린다. 보다 제대로 된 영어를 구사하려면 1만 시간 이상은 영어에 노출되어야 한다고 한다.

그렇기에 이르게 시작할수록 시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해답은 가정에서부터 시작하는 엄마와 아빠와의 '영어 책읽기'이다.

물은 100도에서 끓기 시작한다. 이처럼 영어도 상당한 시간의 인풋을 하는 동안 더디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꾸준한 인풋을 지속해서 하게 된다면 결국 영어의 끓는 점을 맞을 수 있다.

수천 권의 영어 독서를 통해 기반이 마련된 아이는 이 단계도 수월하게 해 나갈 수 있으며 고학년이 되고 중고등대학 교육 과정에서도 영어에서만큼은 공부하는 데 있어 많은 시간적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아이가 즐기며 영어 독서에 빠져드는 그 상세한 로드맵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