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며, 즐겁게 살아가는 어머니의 마음을 그린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펼쳐집니다. 엄마는 자신만의 특별한 방식으로 일상을 기록하였습니다.<br /> 하루하루 함께하는 순간들의 모습을 각 그림마다 마음의 속삭임으로 담아내어 표현합니다. 친구와의 추억들이 그림 속에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br /><br /> 그림을 그리면서 기억을 붙잡고자 하는 엄마입니다. 그리고 엄마의 추억을 함께해주며 서로에게 닮아가는 딸입니다. 나이 먹어가는 두 여자의 감정과 이야기가 그림 속에 새겨져 나갑니다.<br /><br /> 이제 시작된 그림 속 여정, 엄마와 딸이 함께하는 기억의 여행이 펼쳐집니다. 그림은 단순한 그림이 아니라 엄마와 딸의 마음을 이어주는 특별한 연결 고리가 되고 있습니다. 친정 엄마와 딸로서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이자 동시에 가장 소중한 친구입니다.<br /><br /> 매 화면에는 흘러가는 세월과 함께 불어오는 추억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새롭게 발견되는 감정들과 부담스러움, 그리고 가끔 안쓰러움이 교차하는 이 순간들에서 그림은 엄마와 딸을 이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