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입시생을 위한 릴렉스 특강

<피아노릴렉스연구소> 이승훈 소장이 33년에 걸쳐 터득한 노하우
지방예고 실기등수 하위권이었던 학생을 서울에 있는 음대로 보내는 등 수많은 성공 사례를 만든 릴렉스 방법

생각을 바꾸면 나의 피아노 연주에도 변화가 오기 시작한다!

입시를 준비하다 보면 내 마음처럼 피아노 연주가 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잠자는 시간까지 아껴가며 피아노를 연습하지만 실력은 제자리걸음이고 마음은 조급하고 불안해집니다. 긴장하고 스트레스받는 마음으로 연습한 나머지 각종 통증에 시달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피아노 릴렉스입니다. 생각을 덜어내고 마음을 비운 상태로 피아노를 연습하는 겁니다. 이 책에는 피아노 릴렉스의 핵심개념과 그것을 어떻게 나의 호흡, 피아노 치는 자세, 손가락 테크닉, 실전 연습에도 적용할 수 있는지 자세히 안내하고 있습니다. 릴렉스의 원리를 이해하고, 연습하고, 이것을 실전에 적용한다면 이 책을 읽는 독자분들의 입시 운명이 바뀔 것입니다.

<책 속에서>

피아노를 칠 때, 긴장이나 통증이 빈번하게 심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자세히 살펴보면 연습 중에 숨이 자연스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숨소리도 거칠고 크게 들립니다. 심지어 호흡을 길게 중지하는 무호흡 상태인 경우도 있습니다.
_ ‘step2 피아노 치기 전에, 내 숨소리를 자각하라!’ 중에서

릴렉스는 어떤 노력과 애씀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생각에 변화를 줌으로써 바꿔 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능한 까닭은 생각에는 ‘지시’에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생각을 하고, 잠시 기다려주는 일입니다.
_ ‘step2 피아노 치기 전에, 내 숨소리를 자각하라!’ 중에서

사람은 하루에 2,000가지 이상 생각을 합니다. 이러한 ‘생각 과다’는 연습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왜냐하면 몸은 하나인데, 생각이 여러 개이면 몸이 고민하면서 아프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생각이 나뉘어지고, 내 몸을 온전히 믿지 못하고 계산하면서 살피게 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늪으로 들어갑니다. 연습은 계속해도 사실은 제대로 된 연습이 아니라 ‘불안’ 속에서 허우적대는 것입니다.
_ ‘step4 느낌도 잡념이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