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특히 유아보육·교육기관인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인성이 주목받고 있는데, 그것은 주지하다시피 어린이집에서 점증되고 있는 영유아학대사건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사회는 예방과 치료의 모든 영역에서 여러 가지 대응책을 펴고 있으며, 그중에서 보육교사 양성과정에 대한 개편이 포함되었습니다.
아동복지교육에서는 ‘아동의 권리’가 강조되었는데, 그것은 영유아는 어떠한 학대로부터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는 것을 재강조한 것이며, 이는 「아동권리에 관한 국제협약」에 비준한 모든 국가가 이행해야만 하는 과제이며, 당연히 우리나라도 포함됩니다.
그리고 교사론에서는 특히 ‘인성’이 강조되었는데, 종전의 <보육교사론>이 <보육교사인성론>으로 개편한 것이 그것입니다. 사실 이렇게 교과목에 ‘인성’을 강조한 것은 교과목명만으로도 인성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데 일조합니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은 인성이 더욱 함양되고, 영유아학대가 큰 폭으로 감소되어야 하는것입니다. 물론 인성은영유아학대에 국한된 것이 아니며, 모든 보육활동 전반에 걸쳐 기본적인 바탕이 된다는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