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미 인공지능이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며 작곡도 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의 중심에 있는 건 바로 뭔가를 만들어 내는 AI, 즉 생성 AI입니다. 최근 달리2와 ChatGPT를 필두로 수많은 생성 AI가 쏟아져 나오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도 뜨겁습니다.

하지만 언어의 장벽에 가로막혀 생성 AI를 사용하지 못하거나 막상 생성 AI를 써 보고 신기함을 느끼면서도 이걸 업무에 어떤 식으로 활용하면 좋을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책은 일반 독자에서부터 블로거, 디자이너, 프로그래머까지 모든 사람이 생성 AI의 도움을 받아 자신만의 개성 있고 매력적인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생성 AI의 사용법을 쉽고 자세히 풀어 설명합니다.

내용은 크게 7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에서는 AI를 활용하기에 앞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AI의 기본 개념과 역사에 관해 알아봅니다. 2장부터 5장까지는 주제별로 다양한 생성 AI의 사용법을 배웁니다. 그리고 6장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AI 활용법을 제시하며, 7장에서는 생성 AI에 관한 현재 진행 중인 각종 논쟁과 미래 전망에 관해 다룹니다. 마지막 에필로그에서는 대표적인 텍스트 생성 AI인 ChatGPT와의 가상 인터뷰 내용을 소개합니다. 이 책의 장별 내용은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별개이므로 꼭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으며, 관심이 가는 부분부터 읽어도 좋습니다.

IT 커뮤니케이터. 1993년에 제주도에서 태어났으며 컴퓨터의 무한한 가능성에 매료되어 어렸을 때부터 독학으로 컴퓨터를 공부했습니다.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으며 대학교를 전체 수석으로 조기 졸업한 뒤 부산대학교 대학원에 다니다가 IT의 매력을 대중에 널리 알리

는 것이 자신에게 주어진 책무임을 직감하고 현재는 제주융합과학연구원, 탐라교육원,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각급 학교 등 다양한 기관에서 코딩, AI 교육 프로그램 진행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TBN 제주교통방송의 IT 관련 프로그램인 〈내 손 안의 디지털〉에 매주 IT 전문가 패널로 출연 중이며, 블로그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IT뿐만 아니라 인간을 이해하는 학문인 심리학과 인지 과학에도 관심이 많으며 기술과 인간의 미래에 관해 사색하는 것을 즐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