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성장에너지는 전체 종의 창조를 이루려는 삶의 의지를 표출한다.
삶의 의지는 예술본능과 창조의 충동으로 확장된다.
쇼펜하우어가 말한 의지의 내적 표현과 일치한다.
리비도는 다양한 형식으로 자연의 현상 속에 스며든다.
만물의 근원인 우라노스는 빛이고 세상 영혼의 아버지인 크로노스는 태양이며 세상의 영혼인 제우스는 포괄적 에너지이다.
제우스의 영혼 속에서 지성인 크로노스가 로고스로 발달하면 세상은 넥타르로 취한다.
지성이 세상의 영혼인 아프로디테를 잉태하여 세상을 풍요롭게 하니 아프로디테의 새는 비둘기로 성령의 상징이 된다.
일차적 리비도에서 이차적 리비도로 변화가 성공해야 승화이고 실패하면 억압이다.
리비도가 공상의 상관물로 넘어가며 중요한 발견이 쏟아진다.
개별적 콤플렉스의 요소들이 사라지면서 예술이 자리를 차지한다.
콤플렉스는 시와 음악, 그림을 비롯한 모든 예술의 동기이다.
MBTI와 음양오행으로 클래식에 몰입하여 새로움으로 생동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