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총 2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는 음악이 무엇 인가에 대해, 2부는 음악이 어떻게 사용되는가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즉, 1부는 음악 자체가 가지고 있는 속성에 대해, 2부는 음악의 기능적인 사용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1부 1장은 음악의 기원과 역사 그리고 음악의 요소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2장은 이러한 음악이 어떻게 발생하고 전파되고 인간에게 지각되는가를 음향학적인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즉, 멜로디는 어떻게 지각되는지 그리고 왜 음악을 들으면 감정이 발생하는지 등 음악인지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들을 설명함으로써 음악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돕고자 하였습니다.
2부 3장은 흔히 생각할 수 있는 음악의 교육적 기능과 좀 더 발전시켜 음악의 치료적인 활용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음악의 교육적 기능에서는 음악교육의 철학적 관점과 달크로즈 등의 음악 교수법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반면, 치료적 기능에서는 음악치료의 개요와 접근법, 기법 등 음악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다루고 있습니다. 4장은 태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음악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각 영역별로 다루고 있습니다. 특별히 관련 연구를 제시함으로써 더욱 전문 적이고 근거기반적인 음악의 역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5장은 대중음악의 특성, 음악과 문화예술, 음악과 산업, 그리고 음악저작권 등 현대 음악산업에서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는 내용들을 다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