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주인 다복이와 달마시안 강아지 해피스의 사랑스러운 성장 동화. 필리핀에서 태어난 달마시안 강아지는 희소병을 앓는 꼬마 주인 다복이에게 보내집니다. 그리고 행복과 평화를 뜻하는 단어를 합친 ‘해피스’라는 이름을 갖게 됩니다. 둘은 귀엽고 따뜻한 우정을 나누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중, 다복이가 치료를 위해 한국으로 떠나게 되면서 해피스는 필리핀에 남겨지고 맙니다. 박 선생 부부와의 행복한 삶도 잠시, 우연히 알게 된 친구 윌리엄과 그의 노신사로 인해 위험한 단체로 납치당하고 마는데…. 과연 해피스는 무사히 탈출하고 박 선생 곁으로 갈 수 있을까요? 그리고 보고 싶은 다복이와 재회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