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는 순간이지만 피부는 평생이다!”
찍어낸 모조품이 될 것인가, 귀한 명품이 될 것인가!

‘지금의 나’를 가꿔야 ‘미래의 나’도 아름답다!
빛나는 피부, 빛나는 마음, 빛나는 미래를 만드는 법!

저자는 어린 시절 시시때때로 달아오르는 빨간 피부를 가졌었다. 그게 싫어 항상 의기소침하고 조용히 지냈던 저자는 어느 날 무작정 읍내로 나가 화장품 가게로 향했다. 가게 아주머니가 추천해주신 기초제품을 열심히 바른 결과 붉은 피부를 잠재울 수 있었다. 피부 고민이 사라지자 자신감을 되찾고 성격도 활발해졌다. 하얘진 피부가 저자의 성격을 바꾼 것이 아니다. 붉은 피부에 가려져 있던 저자의 진짜 모습을 되찾은 것이다. 혹자들은 명품백 구매와 피부 관리를 ‘쓸데 없는 소비’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쓸데없는 소비와 쓸모 있는 투자는 확연히 다르다. 피부가 바뀌면 자존감도 바뀐다.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고 있다는 만족감과 자신감이 차오른다.

『나는 샤넬백 대신 피부에 투자한다!』는 현직 피부관리샵 어센틱코스 원장이 알려주는 피부관리법과 함께 내면을 가꾸고 나를 사랑하는 법을 이야기한다. 왜냐하면 내면과 외면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이다. 당당함, 자신감, 자신에 대한 사랑과 같은 ‘내면의 아름다움’은 결국 어떻게든 겉으로 드러나기 마련이고, 겉으로 드러나는 아름다움 역시 진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낼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이 되어준다. 이 책을 읽는다면 반드시 효과가 있는 피부관리법과 함께, 나 자신을 명품으로 만들기 위해 무엇에 신경쓰고 무엇을 욕심내야 하는지까지도 알게 될 것이다.

어센티코스 광교 대표. 충청도의 작은 마을 부여에서 태어나고 자란 유난히 꿈 많고 겁도 많은 홍당무 소녀였다. 지독히도 가난한 현실과 타협하여 병원 전문직 물리치료과를 선택하였고, 남들 부러워하는 보건소 정규직이 되었지만 그제서야 가슴 속 꿈들을 펼치기로 한다. 모든 것에 늦은 때란 없다. 용기만 필요할 뿐이다. 그렇게 평온한 직장인의 삶에서 전쟁터인 뷰티미용업계에 뛰어들게 되었고 현재는 문제성 피부관리 전문점 어센티코스 광교를 운영하며 비대면 홈케어 코칭을 하고 있다. 사람을 상대하는 일은 한 사람의 인생을 다루는 일이라 생각한다. 인생에도 생애 주기가 있듯 피부에도 생애주기가 있다. 여자에게 피부란 일생 동안 입고 다니는 옷과 같다. 트렌드에 따라 바꿔 입을 수 없기에 그 어떤 명품 가방보다 잘 가꾼 피부는 자신감과 자존감을 세워줄 수 있다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