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을 가르치는 책은 많지만, 스스로 해법을 찾아보게 하는 워크북은 많지 않다. 그래서 일평생 소통에 대해 글을 쓰고 강의하고 방송해 온 저자가 이 책을 펴냈다. 다른 건 몰라도 소통은 혼자 공부해 봐야 별 도움이 안 된다. 평소 소통을 가장 많이 하는 파트너와 함께 책에 담긴 문제와 해설을 풀어 보면서 소통을 연습하면 좋겠다. 특히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 직장인, 부부, 공동체 구성원들에게 이 워크북을 권한다

대기업 경영자를 거쳐 국민대학교 교양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2003년도에 우리나라 대학에서는 처음으로 국민대학교에 대학생 인생설계에 관한 교과목을 신설했다. 저자가 숱한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가꿔 온 국민대학교의 ‘인생설계와 진로’ 교과목은 2023년 1학기로 40학기를 맞을 정도의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저자는 여러 대학의 교수법 세미나와 대학교육협의회 고등교육연수원 강좌 등을 통해 대학생 진로 교과목과 새로운 수업 방식을 여러 대학에 확산시켜 왔다. 저서로는 『스무 살 나의 비전』, 『동굴에서 광장으로』, 『자신있게 말하자!』, 『떨리는 강사 설레는 강사』, 『잘 가르치는 교수』 등 50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