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싱킹은 기존의 사고 체계를 바꾸는 과정이며, 이는 이론적 학습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공식에 넣기만 하면 독보적인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경쟁에서 이기는 혁신이 이루어지는 방법이 있다면 좋겠지만, 그러한 마법의 프로세스는 존재하지 않는다. 실무적 경험과 통찰을 통해 숙련된 역량이 갖추어져야 비로소 완성되는 사고의 방식이 디자인 싱킹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이 점을 매우 잘 짚어 내고 있다.
디자인 싱킹에 공감하고 매력을 느껴서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진짜 전문가가 되고 싶은 사람, 다양한 디자인 싱킹 교육을 받았지만 실무에서 디자인 싱킹을 적용하는 것이 어려운 사람, 그리고 디자인 싱킹을 처음부터 제대로 이해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이 책을 읽어 보길 권한다. 국내외 유수의 교육 기관에서 이론과 지식을 완성하고 다양한 현장 경험과 깨달음을 통해 고객 중심의 관점과 생각의 근육을 가진 진짜 실력자의 디자인 싱킹 학습법을 여러분도 터득하게 될 것이다

전 이화여자대학교 연구교수
삼성SDS CX팀 과장
딜로이트 컨설턴트
현 디자인 싱킹 교육회사 AXL.T 대표
FRUM 전략컨설팅 파트너 & 수석 컨설턴트
알고케어 스타트업 사외이사

예술중학교와 예술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로드아일랜드 미술대학교인 로드아일랜드 스쿨 오브 디자인(RISD)에 입학한 후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심리학 전공으로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조직심리로 석사학위를 받고,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미네소타 주립대학교에서 인간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에는 삼성SDS와 딜로이트 컨설팅에서 고객 경험을 기획했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하였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 LG전자, 대웅제약, 서울시공공보건재단 등에서 고객 경험 기획(CX)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컨설팅을 담당하였다. 메인 프로젝트 밖에서는 KAIST, 인하대학교, 서울교육대학교, 광운대학교 등 다수의 대학교와 스타트업 등에서 디자인 싱킹 강의 및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현재는 LG, 현대자동차, 기아 등 대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 전략 컨설팅을 진행하는 ㈜FRUM의 파트너이자 수석 컨설턴트로 재직 중이며, 디자인 싱킹 교육업체인 AXL.T의 대표로 고객 경험 중심 서비스 기획 및 워크숍 퍼실리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