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하게 되어 경찰조사와 징계를 준비하여야 하는 장교, 부사관을 위하여 구체적인 행동지침을 기재한 책입니다. 음주운전 이후에 개인의 불이익을 최소한으로 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지침 자료입니다. 최초 사건 발생시 지휘관에게 어떻게 보고해야 할지, 두려움과 충격에 머리가 새하얗게 될 것입니다. 보고해야 하는 정형적인 문구, 최초 보고가 늦었을 경우 뒤늦게 보고하는 경우 문자 메세지의 샘플, 진급예정자인 경우 현실을 직시하는 냉정한 조언, 반성문을 쓰는 방법, 탄원서를 부탁하는 요령, 예시 문 및 양식까지 담았습니다.

실제로 군인의 음주운전은 형사처벌보다 징계가 문제가 됩니다. 한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경우에는 더욱 그 타격이 큽니다. 그래서 이 책은 징계에서 최대한의 감경을 받기 위해 본인이 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