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글쓰기

낭독에 바탕을 둔 세상을 그려본다. 우리 아이들과 우리 아이들의 아이들을 위해 그런 세상을 꿈꿔본다. 진실로.

만물이 기지개를 켜는 봄과 시원한 여름날 냉수 한 그릇, 곱게 물든 가을의 정경, 하얗게 뒤덮인 사계절의 향취를 엿볼 수 있다.

낭독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여행하고,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낭독은 단순히 글을 읽는 것이 아니라, 글을 소리내어 읽으면서 자신의 내면과 소통하는 것이다.

낭독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고, 나를 더욱 사랑하게 되었다. 소리내어 읽는 힘으로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자신의 꿈을 더욱 구체화할 수 있다.

이 책은 낭독하면서 경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낭독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여행하고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도 자신의 내면을 여행하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해서 건가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그럼으로 진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기를 바란다.

낭독은 내 마음의 변화를 파도치게 만든다. 때로는 잔잔하게 때로는 매섭게 부서진다. 그래서 나는 낭독을 사랑한다. 낭독은 사람을 치유하는 힘이 있다.

지난해 11월 김형숙의 낭독 시대를 출간했다. 나는 낭독으로 신명나는 세상을 살아가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노벨 낭독 상을 꿈꾸며 오늘도 이 세상에 낭독의 힘을 알리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대한민국에 낭독의 바람이 불어 오기를 고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