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로버트 번스의 시 57편을 번역해서 수록하고 있다. 스코틀랜드인들이 사랑하는, 스코틀랜드의 문화적 아이콘이자 국민시인인 로버트 번스는 신고전주의가 쇠퇴할 때부터 낭만주의가 태동하던 시기에 살았던 농부시인이자 음유시인이자 서정시인, 그리고 사랑에 탁월한 시인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시선집을 통해 로버트 번스의 사랑이 깃든 낭만주의와 스코틀랜드 정서와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