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개시가 결정됐다. 이번 워크아웃 이면에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이하 PF)이 있다. 성공하면 큰돈을 벌 수 있지만 실패하면 빚더미에 앉게 되고 여기에 시행사, 시공사, 금융사 간의 연대 보증까지 얽혀 있기에 경제 전반에 큰 파장이 있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태영건설 워크아웃은 연쇄 위기의 서막일까? 아니면 이를 계기로 순조롭게 넘길 수 있을까? 김정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에게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