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초보 작가를 위해 썼습니다.

《책 주제 잡다가 책 접었던 당신을 위한 책》 이후 목차 잡는 법을 알려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 이유는 책 주제 정하는 산을 넘었는데 또 목차의 벽이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죠.

목차 잡기는 누군가에겐 벽입니다.
그 벽을 오르는데 조금이나마 손을 내밀어 같이 넘고자 이 책을 썼습니다.

목차는 글의 뼈대입니다. 뼈대가 있어야 살을 붙일 수 있습니다.
목차는 선물 상자입니다. 다양한 상황에 필요한 선물이 들어 있지요.
목차는 PART 1, 2 또는 1장, 2장, 3장, 4장으로 구성하거나 이론 편, 실제편 등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목차 쓰는 순서도 있습니다. 장 제목부터 쓰거나 소제목부터 쓰면 됩니다. 각자 상황에 맞게 쓰면 됩니다.

돈이 안 아까운 목차를 구성하려면 노하우를 많이 제시하여 본전 이상의 가치를 독자가 느끼게 해야 합니다.

목차는 포스트잇을 이용하거나 한글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이런 혜택이 생깁니다.

첫째, 목차 잡는 법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둘째, 내 책 목차를 잡아보겠다는 용기가 생깁니다.
셋째, 내 책 목차를 짜 보는 실행력이 생깁니다.

자, 이제 조금만 용기를 내어 목차 잡기 세계로 떠나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