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한자 실력 향상을 원하는 중·고교생!
사자성어로 배우는 필수 한자 60일 완성 프로젝트

국어의 어휘 중에 70퍼센트 이상이 한자어고, 한자를 안다면 보다 쉽게 그 어휘의 뜻을 알 수 있다. 한자는 더 이상 중국어가 아닌 국어의 일부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현재 학교 교과과정에는 한자가 빠져 있다. 한문(漢文)은 제2외국어와 같이 전공자들만 익혀도 되지만, 한자는 국어를 쓰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며, 국어과목 중의 일부로서 가르쳐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실제로 공무원 국어 시험에는 한자가 비중 있게 다뤄지고 있다.

저자는 한자를 가르치지 않는 교육정책으로 수많은 ‘한자문맹’을 만들어내는 현실을 개탄하며 이 책을 집필했다. 본서는 사자성어와 한자를 동시에 익히게끔 구성이 되어 있다. 사자성어의 한자를 익힌 후 사자성어의 의미를 학습하게 하는, 즉 사자성어 따로, 한자 따로 익혀야 하는 시중의 한자책과는 이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본서는 하루에 5개씩, 60일 동안 300개의 사자성어를 익히도록 구성하였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나 한자 실력 향상을 원하는 중·고교생에게 이 책은 단기간에 필수 한자를 습득하는 데 최고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1971년생으로 서울고와 강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서강대 철학과에 편입학 후 경희대 대학원과 동국대 대학원에서 철학을 공부했으며 성균관대 대학원 동양철학과에서 수학했다. 저서로 『국어 실력으로 이어지는 수(秀) 한자』 시리즈와 『인간의 마음』, 『철학과 나침반』, 『대학 신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