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글을 통하여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전달하기도 하고, 글 속에 녹아든 타인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다양성을 배우게 됩니다. <br />글이 주는 가장 큰 묘미는 나 그리고 타인과 소통하며 스스로를 변화 시킨다는 점일 것입니다. 어쩌면 저도 글쓰기를 통해 스스로를 찾아가는 중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글쓰기는 이처럼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하고 성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br />좋은 점이 많지만, 글쓰기는 여전히 버겁기도,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쓰기는 성장을 위한 촉진제로 제 삶에서 현재 진행형입니다. 계속해서 나아가다 보면 개인의 성숙과 글쓰기 자체의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이 책은 글쓰기를 염원하는 일상 작가들의 성장 일지와 같을지도 모릅니다.<br /><br />아주 작은 바람이 있다면 이 글을 읽는 분들, 또는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어주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