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세상에는 다양한 마음이 존재합니다.
열정, 걱정, 두려움, 불안, 행복, 즐거움을 포함해 매순간 다른 마음이 생깁니다.
이 정도의 감정 폭을 갖고 있지 않은데,
블로그 세상에서는 더 자주 변하고 크게 변합니다.
우리는 미처 몰랐습니다.
열정만 갖고 있으면, 해낼 수 있다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곳도 하나의 세상입니다.
온라인이지만, 나라는 사람이 똑같이 투영되어 살아가는 또 하나의 세상입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감정의 사이클을 수도 없이 겪었고,
적성이 아니라는 생각에 그만두려는 마음도 먹었습니다.
하지만 쉽게 포기할 수는 없었습니다.
현생의 삶을 나아가려는 수단으로는
블로그만한 도구가 없음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그러한 과정을 겪을 겁니다.
첫 열정과 달리 수많은 자신의 감정에 지배당할 겁니다.
그럼에도 이곳에 남아있고자 한다면, 저와 같이 흔들리셔야 합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강한 의지의 뿌리만 내리고 있으면 됩니다.
깊은 골이라 생각한 곳에서 또 하나의 희망을 건져 올릴 수 있습니다.

그러니 저와 블로그 세상을 살아가는 마음에 관해 이야기를 한 번 나눠 보기를 제안 드립니다.
저도 겪었고, 여러분도 겪는 우리 모두의 성장 이야기입니다.

흔들릴 각오로 성장해 내겠다는 의지를 가진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우리가 살펴볼 마음이 이곳에 있으니,
제 진심을 담은 블로그 세상에 필요한 마음을 여러분께서 펼쳐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