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는 당연하다 여겼지만 지금은 너무 변해버린 것들, <br />그 때는 듣도 보도 못했지만 지금은 너무 당연해진 것들,<br />그것들에 대한 얘기들이다. 그리고 <br />다들 쉽다 말했었지만 지금은 너무 어려워진 것들, <br />다들 안 된다 말하지만 막상 하면 할 만한 것들,<br />그것들에 대한 주제이다. <br />대학원까지 나왔으면 당연히 **하면 된다고 말할 필요가 없듯, <br />대학원은 이제 노답이라 말할 필요도 없다.<br />수많은 길들이 놓여있기에 길을 잃을 수도 있지만 <br />무엇을 선택하든 그 자체가 길이 될 수도 있기에 <br />사범계열 대학원을 몇 년 먼저 졸업한 입장에서 <br />먼저 경험한 것들과 이미 살고 있는 얘기들을 다루었다. <br />이 책을 읽는 여러분에게 <br />위로가 되든, 힌트가 되든, 결정의 근거가 되든 <br />무엇이든 될 수 있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