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어린이집 마당에 봄이되면 벚꽃이 만발합니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면 바람결 따라 분홍 꽃잎이 흩날립니다.

아이들은 분홍 꽃잎을 잡으려고 웃으며 이리저리 뛰어다닙니다. 벚꽃이 지면 라일락꽃 향기가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의 코끝을 스칩니다. 어린이집의 아름다운 자연과 귀여운 아이들과 함께 한지 어언 39년이 되었습니다.

이 글은 ‘행복한 부모 코칭’을 통하여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자녀 양육, 지혜로운 부모되기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코칭을 통하여 부모는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어, 부모 스스로 실천하게 됩니다. 또한 살면서 알지 못했던 중요한 삶의 원칙까지 깨닫게 됩니다. 자신의 삶을 자신이 바라는 모습으로 변화시키고자 노력합니다.

행복은 물질을 소유함이 아니라, 마음의 풍요로움이 진정한 행복입니다. 웃는 부모에 웃는 아이가 존재함으로 언제나 행복 자체가 될 것입니다.

행복한 부모, 행복한 아이, 행복한 선생님들과 함께 지낼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한 원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