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세 시대 생태시민을 위한 지속가능한 지리 교양서
인간과 동물의 올바른 관계를 찾고 내일의 지구환경을 그려본다
2022년에 출간하여 청소년 교양서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세계시민을 위한 없는 나라 지리 이야기』를 쓴 ‘최지선’(최선을 다하는 지리 선생님 모임)의 선생님들이 2년 만에 내놓은 책으로, 최근 세계적 관심의 대상이 된 동물과 환경을 주제로 다루었다. 인간과 함께 지구에서 살아가는 또 다른 존재인 동물은 어떻게 현재에 이르게 됐으며, 기후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바뀌어가는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현장에서 지리를 가르치고 있는 여섯 명의 지리 교사들이 기후변화 시대에 주목해야 할 동물 18종을 골라, 지리적 시선을 통해 동물들의 역사와 생태, 현재의 모습을 살펴보고, 환경을 보호하면서 생태계 안에서 인간과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본다.
지리와 운명적으로 만난 이후, ‘지리는 곧 나’라는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다. 지리교육, 지리로 기여하는 삶에 대해 고민이 많다. 늘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실감하면서, 이를 설파하고 다닌다. 지리를 만나는 모든 이들이 ‘지리의 맛, 지리는 맛!’을 느끼기를 소망하며, 현재 전남대사대부설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