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사가 되는 걸 제안하죠. “
“거절합니다. “
“어째서죠? 당신한테 좋은 기회가 될 텐데요. “


잔뜩 화를 내며 돌아서는 은호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예나는 끝끝내 잡지 않았다.
그러나... 이미 은호는 자신의 것이라며 확신했으며 한 동안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마음에 드네. 서은호. ‘

[01. 그녀와의 첫 만남]
[02. 내 집사가 되는 걸 제안하죠]
[03. 긍정적으로 생각해줘요]
[04. 선택지]
[05. 하겠습니다]
[06. 앞으로 우리 잘해 봐요]
[07. 무지개]
[08.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09. 전 고용인일 뿐입니다]
[10. 서은호씨 눈빛을 봤어요]
[11. 불청객은 저희 입니다]
[12. 전 거짓말 하는 사람이 제일 싫어 합니다]
[13. 친구 할래요?]
[14. 친구 안합니다]
[15. 친분]
[16. 나는 그게 너무 속상해요]
[17. 고마워]
[18. 즐거워]
[19. 내 감을 믿어 봐요]
[20. 엄마!]
[21. 의사는 접니다]
[22. 긍정적인 반응]
[23. 토끼와 당근]
[24. 이호의 장난감 통]
[25. 두개의 통장]
[26. 예나의 마음]
[27. 익숙해져 봐]
[28. 그 시간을 쓰는 것도 아까운 거야]
[29. 대답하지 마]
[30. 편견]
[31. 돌아온 친구]
[32. 실망이라네]
[33. 핑계]
[34. 집사면 집사답게]
[35. 안 다쳤냐고]
[36. 다시 말해줘야 알겠어?]
[37. 너도 당해 봐]
[38. 우리 그냥 우정 끊자]
[39. 그럼 안녕]
[40. 거절이구만]
[41. 이호의 두려움]
[42. 발상]
[43. 내가 몰랐다고!]
[44. 다시 시작하려고요]
[45. 포기 안해]
[46. 아름의 시작]
[47. 내가 봐줄 수 없겠다]
[48. 어떻게 결정을 합니까?]
[49. 재수없는 자식]
[50. 맛보기에 불과 합니다]
[51. 결정은 애송이 너만 하면 돼]
[52. 더욱, 잔인하게]
[53. 예나도 압니까?]
[54. 내가 잃었다?]
[55. 남자여야 했다...]
[56. 당당해지고 싶어]
[57. 넌 이미 봤구나]
[58. 아니길 바랬다]
[59. 단서]
[60. 이게 정말 가능한 일이야?]
[61. 서이호?]
[62. 너, 이미 나 알고 있지?]
[63. 이호가 있는 곳]
[64. 시선이 정말이지 마음에 들지 않았지]
[65. 기회는 아주 많을 거야]
[66. 나일 테니까...]
[67. 서로만 배려]
[68. 이 순간을...]
[69. 기억 나?]
[70. 처음이야...]
[71.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
[72. 충고]
[73. 반대할 겁니다]
[74. 삼촌 좋아요]
[75. 이 꼬맹이 좀 맡아 주세요]
[76. 통보]
[77. 기회]
[78. 내가 아는 절망은...]
[79. 지금 이 모습이 아니라고 해도]
[80. 기회가 있을 때]
[81. 열등감]
[82. 곧 시작 될 거야]
[83. 한지상이란 인간]
[84. 조금만 기다려. 금방 갈게]
[85. 그래... 알았다]
[86. 강의원의 선택]
[87. 이제, 제 차례입니다. 아버지]
[88. 너만이 피해자라고 생각하잖아]
[89. 일어나]
[90. 삼촌!]
[91. 다녀왔어]
[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