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한국 사회적경제의 전망에 대하여10년 후 우리가 맞이하게 될 사회적경제의 전망을 좀 더 분명하게 만들고 공감에 바탕한 현재의 실천으로 연계하기 위해서 1부는 사회적경제의 철학이나 운영 원리를 다지는 의미에서 그동안 무엇을 놓치고 있었는지를 반성하고 새로운 위기 상황에서 어떤 것이 보완되어야 하는지에 주목했다. 2부는 그동안 사회적경제 현장의 실천을 증언하면서 그 원형을 간직하면서도 그 깊이를 더하고 또 다양성을 높이면서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 마지막 3부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유효성을 높이기 위해서 필요한 내외부 전략들을 검토하면서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과 문화, 그리고 리더십 문제를 다루고자 하였다.
송원근은 현재 진주산업대학교 산업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재벌과 경제현안들에 대한 저서들을 주로 집필하고 있는 작가이다. 그는 고려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우리나라 30대 재벌의 계열사 간 내부거래 등을 다룬 학위논문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삼성과 현대자동차, SK 등 개별 재벌들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며 연구 주제도 계열사 간 거래뿐만 아니라 기업소유지배구조, 기업사회책임 등으로 분야를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기업지배구조에 관한 연구는 기업연금의 지배구조, 산별 퇴직연금, 연기금의 사회책임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경제 전반에 대한 다각적인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는 『재벌의 사업구조와 경제력 집중』(2005), 논문으로는 「우리나라 기업지배구조 대안 모색을 위하여」, 「삼성의 경제력과 성장의 그늘」,「재벌개혁의 여러 층위들: 삼성재벌을 중심으로」, 「재벌 체제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기업연금의 지배구조: 미국, 네덜란드의 비교」 등이 있다.
1부 사회적경제의 철학과 원리를 탐구하다여는글1장 돌봄과 연대의 경제 사회적경제의 경제철학2장 사회연대의 재구축 노동운동과 사회적 경제의 연대로 창출하는 정의로운 전환3장 공공-민간 파트너십의 지향과 과제4장 사회적경제 기업의 시민성5장 위험사회에 대처하는 사회적경제의 역할 탐색2부 사회적경제의 실천에 깊이를 더하다여는글6장 초연결시대 민주주의 공론장의 재탄생 가장 가깝고도 가장 큰 참여의 조직과 문화7장 사람중심 금융을 향해 자조금융과 사회연대금융의 실천과 전망8장 노동공제와 불안정 노동자, 그래도 희망은 있다.9장 자활기업의 진화 빈곤을 넘어 협동노동으로10장 지역사회 돌봄과 안심 공동체11장 커머닝을 통한 지역재생의 역동성과 회복력12장 디지털 전환 시대, 사회적경제 조직의 미래 학습을 향한 탐색3부 사회적경제 기업의 유효성을 높이다여는글13장 임팩트 측정의 전망과 사회적경제 기업의 대응14장 한국협동조합 연합의 현재와 미래15장 사회적경제 창엄 3.016장 청년이 일구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문화17장 사회적경제와 사회만든길 사회혁신의 리더십18장 훌륭하게, 더 연대하는 사회적경제 국제 동향2030년을 향한 메시지19장 새로운 시대를 살아갈 그대들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