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를 둘러싼 안보환경이 더욱 적대적으로 변화되기 전에 국가의 생존을 위한 국방혁신을 강력히 추진하여 AI 기반의 드론봇 전투체계 기술개발과 전력화에 성공해야 한다. 대내적으로는 국가안보 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북정책적 차원에서는 북한 체제의 결정적 변화를 유도해내어 상생의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 대외정책적 차원에서는 동북아 4대 강국과 갈등을 극복하고 선린외교를 통해 지지와 협력을 얻어내는 것이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작금의 동아시아 지역국제체제의 특성과 같이 강대국 간 경쟁과 협력이 교차하고 있는 시대에는 우리가 어떠한 국가전략을 구사하느냐에 따라 도전과 기회를 동시에 맞이할 수 있다고 본다. 이것의 핵심적 기반은 상대적으로 우세한 군사력의 확보 여부다.

육군사관학교(이학사), 연세대학교(경영학 석사), 건양대학교(군사학 박사)을 졸업했다. 예비역 육군 준장, 수도군단 부군단장, 1군수지원사령부 사령관, 육군훈련소 참모장, 1야전군 군수처장, 육군본부 재난·군수운영과장, 제8기계화보병사단 16여단장·참모장을 지냈으며, 현재 가톨릭관동대학교 교수, 합동참모본부 지속지원선임관찰관으로 있다.

저서로 『너도 군대가니?』(공저, 징검다리, 2019)가 있고 주요 논문으로 「협상의 Frame과 정보제공이 협상의 결과에 미치는 영향」(연세대학교, 2001), 「협상상황과 정보공유가 협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증연구」(공저, 『인사조직연구』, 2002), 「육군 군무원의 정책발전에 관한 연구」(한국산학기술학회, 2021), 「육군 군무원의 직무만족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건양대학교, 2022), 「군 단체급식의 민간위탁 방안연구」(공우Enc, 2023)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