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내 아이의 수학이 걱정이라면 스스로 공부를 다시 해 보라는 것이다. 그리고 아이와 진심으로 이야기를 해 보라는 것이다. 수학은 충분히 그렇게 할 수 있는 학문이기에 추천한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단순히 자신이 가지고 있는 수학에 대한 진실을 아이에게 말하지 않길 바란다. 그것은 수학에 대한 진실이 아니라 단순한 엄마들 자신의 욕망을 재해석한 것이기에 말이다.
그런 수학에 대한 자신만의 진실이 어떻게 자신의 아이에게 전달되고 왜곡되는지를 표현하고자, 또한 그 왜곡된 진실들을 듣고 자란 아이들에게도 알리고 싶어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서론
1. 수학을 잘하면 머리가 좋다?

2. 수학을 왜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3. 수학점수가 좋으면 수학 공부를 잘하고 있는 것인가?

4. 신중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데 급하게 숙제만 하는 것 같아서 걱정이예요.

5. 수학 시험에서 실수를 할까 걱정이 됩니다.

6. 수학 공부는 하기 싫은데 좋은 점수는 받고 싶어요.

7. 수학공부를 많이 했지만 점수가 안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