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살아온 세월 속에서 애틋한 정이 가득한 생각들을 차곡차곡 가슴 한편에 쌓아 두었다가, 이제 하나둘 꺼내어 그 당시의 모습으로 재현해 보려고 해 보았습니다. <br /> 어린 시절이나 지금이나 자연을 대하는 마음은 항상 포근하고 넉넉합니다. 온갖 꽃들이 활짝 핀 고향 마을의 풍경 하나하나가 시적 상상력을 자극하며 완성하는 정서의 보고가 되어, 고향의 풍경에서 위로와 안정을 찾게 되나 봅니다. <br /> 다 함께 어릴 적 마음의 고향 · 골목의 아이들을 만나러 가 봐요.<br />― <머리말> <br /><br /><br /> - 차 례 - <br /><br />들어가는 말 <br /><br />제1부 보름달<br />골목길 · 1 <br />골목길 · 2 <br />골목길 · 3 <br />가을꽃 <br />귤 <br />시골집 <br />꽃잎 <br />오색 단풍 <br />장날 <br />보름달 · 1 <br />보름달 · 2 <br />보름달 · 3 <br />멈춤 <br />단풍 · 1 <br />코스모스 <br />시월 <br />그리움 · 1 <br />운동회 <br />가을 비 <br />은행나무 <br /><br />제2부 옹달샘<br />소리 <br />따글따글 <br />나뭇잎 <br />바우덕이 축제 <br />산수유 열매 <br />구절초 <br />그리움 · 2 <br />사계절 <br />저녁 <br />옛 절에서 <br />냄새 <br />옷 <br />단풍놀이 <br />국화 <br />너 <br />옹달샘 · 1 <br />옹달샘 · 2 <br />갈매기 <br />행복 <br />단풍 · 2 <br /><br />제3부 산책길<br />낚시 <br />연꽃씨방 <br />독서 <br />나무 <br />별 <br />환승역 <br />수다 <br />종 <br />로봇 청소기 <br />세월 <br />물감 <br />들길에서 <br />서리꽃 <br />이별 <br />낮은 자세 <br />요술쟁이 <br />늦가을 <br />인생 <br />수능 기도 <br />산책길 <br /><br />제4부 초승달<br />나이테 <br />친구 <br />초승달 <br />첫눈 <br />눈사람 <br />홍시 <br />고향 소식 <br />기러기 <br />서설 <br />단풍 · 3 <br />빨래 <br />비 갠 오후 <br />매미 울음 <br />들국화 <br />슬픔 <br />한 송이 꽃 <br />친구 · 2 <br />친구 · 3 <br />시간 <br />달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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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차례
제1부 보름달
제2부 옹달샘
제3부 산책길
제4부 초승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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