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양의 시를 써야 하니까 힘도 들고 점점 커 가면서 숙제의 양과 공부의 양이 늘어나니 시 쓰기를 소홀히 했습니다. <br /> 그러나 시의 양이 점점 늘어나는 것을 보니 뿌듯해졌습니다. <br />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도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쓰다 보니 책이라는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br /> 처음엔 그저 귀찮은 일이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니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br /> 제가 백일장에 나갔을 때 저는 과연 상을 탈 수 있을까 걱정 반 기대 반이었습니다. <br /> 그리고 상을 탔을 때는 뭔가 통쾌한 느낌과 이제 끝났구나 하고 안심이 되었습니다.<br /> 그러나 막상 상을 받으러 갔을 때는 많은 사람이 보고 있다는 부담감이 곧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것마저 끝나자 걱정이 완전히 사라졌고 오히려 대단한 일에 내가 성공했다는 생각이 들며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br /> 그래서 그 전보단 뭔가 좀 더 도전해 보고 내가 잘할 수 있단 생각이 드니까 발표도 더 잘하게 된 것 같습니다. <br /> 또 이렇게 생각해 보니 경험은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br /> 제가 대회에 나가서 상을 탔지만, 만약 부담감을 이기지 못해서 참석하지 않는다던가 그런 선택을 했었다면 전 아직도 자신감이 없는 겁쟁이였을 것 같습니다.<br /> 그리고 지금까지 그려 왔던 그림들을 정연우 그림판에 실었습니다.<br />― 머리말 <시집을 내면서> <br /><br /><br /> - 차 례 - <br /><br />■ 시집을 내면서<br /><br />제1부 알록달록 숲<br />우리 동네 <br />꽃 <br />치과 <br />봄 날씨 <br />우주 <br />수원 화성 <br />공부 <br />경기도의 특산물 <br />알록달록 숲 <br />머리 정원사 미용실 <br />우리나라 <br />우리 가족 <br />동전 <br />학교 <br />방학 <br />브로콜리 <br />파도 풀 <br />자전거 <br />놀이터 <br />바다 <br /><br />제2부 변덕쟁이 구름<br />스티커 <br />옥수수 <br />물고기 <br />나무 <br />피아노 <br />태권도 <br />변덕쟁이 구름 <br />아이스크림 <br />딱지 <br />변덕쟁이 시간 <br />도자기 <br />가을 <br />생태 습지 공원 <br />눈 <br />플라워 혼 <br />이빨을 뺀 날 <br />내 동생 <br />수박 화채 <br />짚라인 <br />내 생일 <br /><br />제3부 블루베리 속살은 연두색<br />빗소리 <br />놀이 블록 <br />친구 <br />복숭아 <br />블루베리 <br />동물원 <br />할머니 <br />만화경 <br />외갓집 <br />한자 <br />비 <br />외톨이 <br />단풍잎 <br />밴드 <br />찰칵찰칵 카메라 <br />나비 <br />연필 깎기 <br />비행기 <br />물 <br />동시 <br /><br />제4부 여름의 소리<br />김밥 <br />등산 <br />봄 <br />서커스 <br />지우개 <br />여름의 소리 <br />초콜릿 <br />냉장고 <br />피리 사탕 <br />달력 <br />과일 <br />샐러드 <br />모자 <br />김 <br />라디오 <br />책 <br />구슬치기 <br />사탕 <br />레일 썰매 <br />한글 <br />눈 오는 날 <br /><br />제5부 물살을 가르며<br />지층 <br />피젯 스피너 <br />내 방 <br />수영 <br />남한산성 <br />삶의 터전 지구 <br />마음대로 구름 <br />가족 <br />오뚜기 <br />국어사전 <br />용돈 <br />줄넘기 <br />바다에서 <br />여

저자 프로필
머리말
차례
제1부 알록달록 숲
제2부 변덕쟁이 구름
제3부 블루베리 속살은 연두색
제4부 여름의 소리
제5부 물살을 가르며
제6부 달걀
낮과 밤 _ 정연우 그림판
할머니가 (격려 말씀)
판권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