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살아온 세월 속에서 애틋한 정이 가득한 생각들을 차곡차곡 가슴 한편에 쌓아 두었다가, 이제 하나둘 꺼내어 그 당시의 모습으로 재현해 보려고 해 보았습니다. 어린 시절이나 지금이나 자연을 대하는 마음은 항상 포근하고 넉넉합니다. 온갖 꽃들이 활짝 핀 고향 마을의 풍경 하나하나가 시적 상상력을 자극하며 완성하는 정서의 보고가 되어, 고향의 풍경에서 위로와 안정을 찾게 되나 봅니다. 다 함께 어릴 적 마음의 고향, 새 생명이 움트는 겨울 들판으로 달려가 봐요.<br />― <머리말> <br /><br /><br /> - 차 례 - <br /><br />들어가는 말 <br /><br />제1부 고드름<br />겨울나무 <br />겨울들판 <br />겨울나기 <br />나무 <br />진눈깨비 <br />삼 미터 <br />기차역 <br />아침 안개 <br />가을비 <br />별 · 1 <br />첫눈 · 1 <br />주인 <br />고드름 · 1 <br />고드름 · 2 <br />고드름 · 3 <br />감나무 <br />계곡에서 <br />호수 <br />섬 <br />마지막 잎새 <br /><br />제2부 눈사람<br />풍경 <br />십이월 <br />별 · 2 <br />잡초 <br />소나무 <br />마음 <br />겨울비 <br />눈사람 <br />손톱 달 <br />눈 오는 날 <br />첫눈 · 2 <br />아침잠 <br />팽이 <br />이별 <br />새 소식 <br />마음 <br />성장 <br />문풍지 <br />아기 울음 <br />늦가을 개나리 <br /><br />제3부 겨울밤<br />친구 <br />눈 밟는 소리 <br />겨울밤 <br />널 위한 시 <br />별 · 3 <br />휴식 <br />그리운 마음 <br />하심정 <br />겨울 안개 <br />상처 · 1 <br />강 <br />친밀한 사이 <br />슬픔 <br />할머니 <br />새해 첫날 <br />고인돌 <br />고향 <br />아기 미소 <br />겨울 채비 <br />봄맞이 <br /><br />제4부 까치밥<br />베고니아 · 1 <br />상처 · 2 <br />얼음 <br />겨울 달님 <br />입춘 <br />까치밥 <br />서설 <br />기러기 <br />겨울 호수 <br />봄의 전령 <br />등대 <br />바늘 <br />별 · 4 <br />첫눈 · 3 <br />곶감 <br />호떡 <br />소원 <br />베고니아 · 2 <br />꽃밭 <br />봄소식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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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차례
제1부 고드름
제2부 눈사람
제3부 겨울밤
제4부 까치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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