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한 엄마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상처와 후회, 그리고 용서와 희망의 여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부모가 무심코 내 뱉은 말에 자신의 존재에 깊은 상처를 간직한 채 결혼을 하고 그 과정에서 남편과 자녀와의 관계 속에서 겪는 아픔을 솔직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자신은 나름 열심히 아이를 키웠다고 생각했지만 대학생이 된 큰 아이가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마약과 진통제로 자신에게 더욱더 상처를 내고 있음을 알게 된 엄마가 아이를 재활센터에 보내놓고 후회와 눈물로 아이에게 용서를 빌며, 희망을 가지고 함께 이겨나가길 소망하는 아픈 엄마의 이야기입니다.

표지
지은이 소개
프롤로그
목차
1장 서로다른 탄생과 첫 기억
1. 나는 덤으로 너는 축복으로
2. 나의 첫 기억, 너의 첫 기억
3. 벗어나지 못하는 굴레
2장 너와 나의 어린시절
1. 외로움과 싸웠던 시간과 함께한 시간
2. 모든걸 가졌던 삶과 박탈당한 삶
3. 나의 상처는 네게로 가지 말기를
3장 진행형인 사춘기
1. 엄마는 세상으로 너는 네 안으로
2. 네 몸에 패인 상처들
3. 늦지 않았겠지?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