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은 현대관광을 이끄는 새로운 패턴의 관광형태로서 선진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관광대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 우리나라는 문화관광에 대한 업계 및 정부의 인식이 부족하고 이는 관광산업의 진흥을 저해하고 있다. 또한 학계의 문화관광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지 않아 문화관광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제시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본서는 기존의 문화관광에 대한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문화관광의 범위와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노력하였다. 실제로 선행연구가 많지 않기 때문에 문화관광의 범위를 규정하기가 쉽지 않았다. 독자들의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드리며 관광학을 배우는 학생들이나 관광정책 입안자, 관광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문화관광에 대한 인식에 작은 도움이라도 된다면 저자는 큰 보람을 느낄 것이다.
관광학 분야의 표준적인 강의교재를 지향하는 '문화관광론: 관광 현상에 대한 문화적 이해'의 개정 작업은 앞으로도 계속될 계획이다

대안관광컨설팅 프로젝트 수 대표,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2021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 테마여행10선 5권역(울산, 포항, 경주 권역) PM으로 활동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 KDI 예비타당성조사,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재정투자심사 타당성조사 지자체의 관광분야 심의 및 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템플스테이 전문위원, 환경부 경인아라뱃길 공론화위원회 위원, 한국관광협회 중앙회 산업포럼위원을 맡고 있다. 정부 관광개발 분야의 연구 일을 맡아 2012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기존 저서로는 『개념여행』(2012), 『여행을 가다, 희망을 보다』(2016), 『문화관광론』(공저, 2021), 『2021 한류백서』(2022) 등이 있으며, 정부 및 지자체, 한국관광공사 등과 함께 200여 회 이상의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