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음사 시선 427, 황영칠 시집

<<시인의 말 중에서>>
제 인생의 소풍 길을 걸으며 거두어들인 사연과 열매를 질그릇에 투박하게 담았습니다.
앙증맞고 작은 열매는 아담한 동시 그릇에 담고, 커서 부담스러운 것은 수필 그릇에 담을 생각입니다. 우선 크지도 작지도 않은 아담하고 빛 좋은 열매들만 모아 시집 『사랑 공식』에 고이 담아 독자님들께 인사 올립니다.
저의 시 중에는 숭늉 맛과 청국장 맛이 나는 것도 있고, 보릿고개 넘던 어머니의 아픔도, 그리고 열세 살 소년의 설레는 가슴도, 무지개 언덕길에 묻어둔 사랑도 담았습니다.

1부 그리움은 사랑이었네
그리움은 사랑이었네 / 9
그냥 잊고 사시게 / 10
감사하며 살다 보면 / 11
오늘 하루 / 12
너를 생각하면 / 13
나 / 14
다시 태어난다면 / 15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 16
스님의 고민 / 17
꽃가게에서 / 18
숫자로 본 당신과 나는 / 19
행복한 잠실본동 / 20
단풍처럼 물들고 싶다 / 21
첫 경험 / 22
시월의 기도 / 23
임이 오신다면 / 24
비가 내리면 / 25
하나인가 보다 / 26
두려워하지 말라 / 27
너를 향한 사랑이다 / 28

2부 당신의 접시꽃
당신의 접시꽃 / 30
혼자일 때가 더 아름답다 / 31
접 시 꽃 / 32
바람이고 싶어라 / 33
자네 지금도 그리운가 / 34
어쩌면 좋으냐 / 35
내 이름은 오빠야 / 36
비 오는 날의 수채화 / 37
바람난 벚꽃 / 38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1 / 39
손가락 끝에 눈이 달려 있다면 / 40
사랑의 색깔 / 41
아침고요 수목원 / 42
청와대 관람 / 43
아내의 얼굴 / 44
너 없는 세상 / 45
더 늦기 전에 / 46
꽃님아 / 47
내 안에 있는 너 / 48
무인도가 되어 / 49

3부 쑥 뜯어 오던 날
사랑하기 때문일까 / 51
차라리 미워해다오 / 52
그래서 네가 좋다 / 53
참 서럽구나 / 54
길을 가다가 / 55
사랑 방정식 / 56
하얀 꽃잎 / 57
그냥 좋다 / 58
사랑은 시간이 필요해 / 59
인생길 / 60
나를 잊지 마세요 / 61
누이 / 62
이팝꽃비 내리는 날 / 63
오월의 여인 / 64
쑥 뜯어 오던 날 / 65
여보게 친구야 / 66
오월 / 67
부부 사이 / 68
산정호수의 아침 / 69
길 / 70

4부 인생 열차
친구야 / 72
어쩌란 말이냐 / 73
인생 열차 / 74
흔들림 / 75
노부부의 인생 이야기(카페에서) / 76
접시꽃 누나 / 77
당신의 거울이 되어 / 78
석촌호수가 그린 물그림자 / 79
당신의 우산이 되어 / 80
시월의 마지막 날 / 81
호수에 뜬 달그림자 / 82
올림픽 공원에서 맺은 사랑 / 83
정말 모르겠다 / 84
친구야 가을이 / 85
가을이 다 가기 전에 / 86
그래도 기다릴래요 / 87
부끄러버예 / 88
사랑은 왜 움직이나요 / 89
얼굴 / 90
너처럼 / 91

5부 부부 사랑 공식
부부 사랑 공식 / 93
너를 사랑하면 / 94
마음 / 95
구월의 옷자락 / 96
그렇게 울었다 / 97
접시꽃 피는 사연 / 98
12월 / 99
요양원 노인의 기도 / 100
카톡 / 101
거시기 / 102
그대는 나의 사랑이니까 / 103
당신 생각에 / 104
누나의 향기 / 105
그대가 눈물인가요 / 106
꽃밭으로 가는 길 / 107
가족 상장 / 108
너와 함께 있나 보다 / 109
나도 그렇다 / 110
사랑하고 있나 봐 / 111

6부 당신은 사랑입니다
당신은 사랑입니다 / 113
장대비 / 114
달빛이고 싶다 / 115
그대 생각 / 116
비의 속삭임 / 117
너 / 118
자연이 주는 교훈 / 119
삼복더위 / 120
요란한 눈물 잔치 / 121
당신의 침대이고 싶어라 / 122
그대 감옥에 갇힌 나 / 123
너는 누구시길래 / 124
8월이 간다네 / 125
잠실(蠶室) / 126
나의 색깔 / 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