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에 고통받는 에디를 구할 수 있는 약이
드디어 완성됐다는 소식을 받은 요한. 에디의
왕태자 복귀가 눈앞으로 다가오자 요한은 지금껏
숨겨온 사실을 레이리아에게 털어놓으려 한다.
그러나 에디에게 자신의 연심을 들켜
당황하고 있을 때 레이리아와 마주치게 된다.
에디와 레이리아가 전부터 만났던 사실을 알게 되고――.
"나만 아무것도 몰랐다니. 처음부터 전 필요 없었군요."
한편 왕궁에서 커다란 폭발이 발생! 이미 왕궁 안으로 숨어든
이웃 나라 미들러스 제국의 자객이 혼란을 틈타 레이리아에게 접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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