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디지털 출판 개념이 등장한 뒤 출판 시장은 급변했다. 이에 맞춰 저자의 등장과 출판 프로세스가 출렁였고 작가의 개념도, 책의 유통도, 인기작의 판도도 뒤바뀌었다. 전자책이 나타났고 새로운 연재도 등장했다. 이 모든 과정에서 소설은 어떤 부침을 겪었을까. 작가이자 편집자가 그 역사를 되돌아봤다. 모바일 콘텐츠 시대가 열린 오늘날에 시사하는 바가 많을 것이다.
2권에서는 웹소설의 시대가 도래한 2000년대 초 이후를 다룬다. 전자책 시장의 초기 실패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웹소설의 황금기는 어떻게 찾아왔는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

5장 정부와 출판업계의 잘못된 선택
(10) 출판 산업 진흥을 위한 헛발질
(11) 정부의 출판 진흥 제2차 5개년 계획(2007~2012)
(12) 2010년의 전자출판산업 육성방안
(13) 한탕주의의 장르소설 공모전

6장 웹소설의 시대가 도래하다
(14) 연재 소설과 분량
(15) 2008년에서 2012년 사이
(16) 웹소설의 등장과 디지털 출판의 문제점

7장 새로운 시대와 부적응
(17) 제3차 출판문화산업 진흥 5개년 계획
(18) 디지털 콘텐츠의 대여 문제
(19) 정액제 서비스의 등장

8장 웹소설의 발전과 향후 과제
(20) 웹소설의 생존법
(21) 2차 저작권 시장의 개화
(22) 출판문화산업 진흥 기본계획의 절망적 상황
(23) 규제가 아닌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