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대학강사로써의 삶에 대한 저자의 에세이이다. 현재 저자는 대학강사로 번아웃도 경험하고, 여러 삶의 방식에 대해 고민하며 살고 있다. 그러다 자의가 아닌 청주 오송 지역으로 이사하며, 삶에 대한 더 큰 변혁을 경험하게 되며, 고민을 거듭하다 제주대학교 강의를 경험한다. 강사로써의 삶에 대한 고민은 지역 막론하고 강의를 진행하게 되었고 작년 돈보다 경험이다를 외치며 택한 제주대학교 강의를 통해 삶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할 수 있었다. 돈도 중요하지만 내가 가장 중요하다를 외치지만 역시 돈이 중요하다를 깨닫지만, 제주도의 가을과 겨울을 경험하며 삶에 대한 의미를 다지게 되었다. 제주도의 봄과 여름도 경험하자 하여 올해도 열심히 매주 청주에서 제주로 강의를 하러 다니고 있다. <br />이 책은 저자와 똑같이 고뇌하는 대학강사들에게 쉼을, 제주도의 매력을 느끼고자 하는 여러 사람들에게 여유를 주고자 완성된 책이다.

나의 강의, 나의 일
1 청주에서 제주로?
2 첫 주 시작은 우당탕탕
3 이젠 좀 수월해졌을까
4 난 또 헤매고 다니네
5 제주도에 가는 이유
6 생각지도 못한 여정의 변곡점
7 그리웠어, 일주일에 한 번은 필수다
8 두 번의 휴강이 준 마음의 변화
9 딸과 함께 하는 제주 여정의 의미
10 강사로써의 나의 삶
11 이제 익숙해, 가이드해도 되겠어
12 나는 여유와 할 일의 조화를 알지
13 도전이 필요해
14 제주대학교 마지막 날
정리하며